스타벅스 스트로베리 마카롱을 선물받아서 먹었다.
받아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입이 심심할 때 먹었었는데 이제야 쓴다.
20년 넘게 마카롱 안먹어봤다가 최근에 집근처에 유명한 곳이 있길래 한두번 먹어보니 가끔은 먹을만 하더라.
사실 매일 먹을만 한데 가격과 칼로리 생각하면... 가끔만 먹어야겠다.
무튼 스타벅스 마카롱은 당연히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간식으로 나쁘지 않았다. 
당연히 마카롱 전문으로 하는 곳보다는 맛이 떨어지긴한데, 뭐 공장식으로 뽑아낼테니 당연하겠지?
뚱카롱은 아니고, 꼬끄는 매-우 단단하다. 겨울에 얼어붙은 땅콩카라멜과 비슷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가루가 많이 떨어지고 그런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필링에도 꼬끄에도 딸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딸기맛과 향은 많이 나는 편이다.
인공 딸기향은 아니고 동결건조딸기향 이라고 해야하나...

사진을 좀 거지같이 찍긴 했지만 크기가 좀 크다. 지름이 6 cm 정도 되니깐 빅파이보다 좀더 큰건가..?

두께는 그렇게 두껍지 않다. 
근데 그래도 아까 말했던것처럼 꼬끄에도 맛이 좀 많이 나서 나쁘지는 않다.
이러나 저러나 선물받았으니 기분이 좋았고 맛도 있어서 더 좋았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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